"통통한 사람들이 마른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다" (연구)
2017-12-27 18:49:26

인사이트MBC '환상의 커플'


통통한 사람들이 마른 사람들보다 행복지수가 높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살집이 포동포동한 사람들이 깡마른 사람들보다 '정신 건강' 상태가 좋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영국 브리스톨(Bristol) 대학 연구진은 37~73세 사이 영국 성인 남녀 50만 명의 유전 정보가 담긴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분석했다.


바이오뱅크 데이터에는 유전자 정보, 혈액 등은 물론 건강, 생활 설문 조사 등이 포함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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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결과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사람들은 혈압이나 당뇨병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놀라운 것은 '과체중'인 사람들이 정상 체중을 가진 이들보다 '평온한' 정신 상태를 보인다는 사실이다.


과체중인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판단할 때 '긴장'을 자주 하거나 '신경질적'이라고 묘사한 비율이 현저히 적었다. 


인사이트OLIVE '원나잇푸드트립'


반면 날씬한 몸매를 가진 사람들은 평소 '걱정'이 많고 '예민'하며 '신경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연구를 이끈 영국왕립정신과학회 식이장애부장 다샤 니콜스(Dasha Nicholls)는 "영양 결핍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에 영향을 받는다"며 "식습관은 우리의 정신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역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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