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꼬물이 동생 '20분' 만에 첫걸음 내딛자 '코'로 도와준 오빠 코끼리들 (영상)
2017-12-29 16:25:58

인사이트BBC


아직 어린 코끼리들이 갓 태어나 꼬물거리는 코끼리 동생이 걸음마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BBC 뉴스는 벨기에 메헬렌 지역에 있는 플랑큰달 동물원에서 코끼리 새끼가 태어난 소식을 영상으로 보도했다.


전 세계인의 축제였던 지난 크리스마스 날, 벨기에 플랑큰달 동물원에서는 경사스런 일어났다.


엄마 코끼리가 새끼를 건강하게 출산한 일이었다. 얇은 태막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새끼 코끼리는 열심히 발버둥 치며 탈출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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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새끼 코끼리를 바라보는 어린 코끼리 형제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2~3마리의 오빠 코끼리들은 이제 갓 태어난 새끼를 보며 신기하다는 듯 눈을 떼지 못했다.


자신도 아직 어리지만 새끼가 일어나려고 하자 코와 발을 이용해 도와주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코끼리는 태어난 지 20~25분이 지나면 스스로 기립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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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첫발을 내디딘 새끼는 엄마와 형제들의 도움을 받으며 걸음마를 배우게 된다.


플랑큰달 동물원 사육사인 벤 반 딕은 "코끼리의 탄생은 동물원 직원들에게 가장 기쁜 소식이었다"며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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