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도록 짖는 개소리 층간소음에 '개소리'로 응징한 정호씨 (영상)
2017-12-31 13:28:08

인사이트YouTube '정호tv 유'


밤새도록 개 짖는 소리에 잠 못 이루던 유정호 씨가 직접 개소리를 시연하며(?) 층간소음에 의연하게 대처했다.


지난 29일 SNS 스타 유정호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밤새도록 개 짖는 소리에 내가 개가 돼서 복수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정호 씨는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밤새도록 개짖는 소리 때문에 아기도 저도 잠을 못자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웬만하면 참으려고 했는데 지금 밤이 됐는데도 아직까지 짖는다"며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 달을 참아왔다. 이제는 진짜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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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정호tv 유'


이후 정호 씨는 직접 개가 짖는 이웃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렸다.


정호 씨는 "개짖는 소리 때문에 이야기 좀 나누고 싶다"며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지만 이웃집에서는 "우리집 개 그렇게 크게 안 짖는다"는 싸늘한 반응이 돌아왔다.


이웃집은 오히려 당당하게 "개는 원래 짖죠"라며 황당한 답변을 남긴 뒤 문을 닫고 사라졌다.


집으로 돌아온 정호 씨는 "그래 개는 원래 짖지"라며 화를 참지 못하고 냉장고에서 소주 한 병을 꺼내 홀짝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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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정호tv 유'


이후 이웃집에 복수하기로 마음 먹은 정호 씨는 "왈왈왈", "아우우우우", "그르르릉" 등 몇 시간 동안 격한 개소리를 내며 반격을 가했다.


잠시 뒤 집주인으로부터 "개소리 때문에 자꾸 민원이 들어온다"며 "306호에서 대형견 짖는 소리 확인했다고 한다"고 집안을 확인해보겠다는 전화가 걸려온다.


정호 씨는 당황하지 않고 윗집 세입자 때문에 자신도 잠못들고 괴롭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오죽하면 내가 영상도 찍어놨다. 개도 나온다"며 "문자 보내드릴테니 확인해봐라"고 윗집을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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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정호tv 유'


집주인은 영상을 보내달라고 한 뒤 전화를 끊었다.


한편 정호 씨의 재치있는 행동으로 개소리가 가득했던 빌라는 평화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호 씨는 "개는 잘못이 없다. 개는 짖을 수 있다"며 "그런데 서로 행복하게 살기 위해 함께 훈련을 한다든지 먼저 조율해서 방음을 더 한다든지 미리 다른 분들 피해 입지 않게 소통을 한다든지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간 나비효과'라 불리는 친절한 정호 씨는 따뜻한 미담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공감을 사고 있는 SNS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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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정호tv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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