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위기 넘긴 '400g' 조산아는 엄마의 온기 느끼고 손을 꼭 잡았다
2018-02-28 15:41:58

인사이트Facebook 'Emma Maskery'


따뜻한 엄마의 손길을 느낀 아기는 온 힘을 다해 가냘픈 팔을 뻗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조산아로 태어난 아기가 엄마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기는 작은 몸에 산소호흡기를 낀 채 간신히 삶의 끈을 붙잡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Emma Maskery'


아기는 열심히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는지 걱정이 가득한 엄마의 손길이 닿자 팔을 뻗어 엄지손가락을 꼭 잡았다.


사진 속 주인공은 영국 링컨셔에 사는 루(Roux). 루는 엄마 엠마(Emma)가 6번의 유산 끝에 얻은 소중한 딸이었다.


예정일보다 3개월이나 일찍 태어난 루의 몸무게는 고작 400g밖에 나가지 않았다.


루는 태어나자마자 신생아 집중 치료실로 옮겨졌다. 엄마인 엠마가 할 수 있는 것은 애타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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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간절한 기도 덕분이었을까.


작았던 루는 무사히 회복해 퇴원할 수 있었다. 현재 건강하게 5개월째를 맞이했다.


엠마는 "루가 너무 작게 태어나 걱정을 많이 했다"며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루의 회복을 위해 애썼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들에게도 고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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