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서 이기겠다"…계주 때 넘어졌다고 기뻐했던 중국 선수에 선전포고한 임효준
2018-03-14 17:47:32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이 중국의 런즈웨이 선수에게 선전포고했다.


14일 오후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빙속 영웅'들인 이상화, 곽윤기, 이승훈, 임효준 선수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임효준은 남자 5,000m 계주 결승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 예정이다.


임효준은 남자 쇼트트랙 계주 경기 당시 넘어지는 실수를 했고,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에 결국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인사이트눈물을 흘리는 임효준 선수 / 연합뉴스


'라디오스타'에서는 눈물을 흘렸던 임효준의 솔직한 심경이 그대로 전파될 예정이다.


특히 임효준은 자신이 경기 도중 넘어진 순간을 언급하며 조롱한 중국의 런즈웨이 선수에게 선전포고한다.


남자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런즈웨이는 올림픽 폐막 직후 중국의 한 방송에서 "이번 올림픽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한국팀이 넘어졌을 때"라고 대답한 바 있다.


임효준의 실수 덕에 자신들이 동메달이 아닌 은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런즈웨이는 "어쨌든 올림픽 내내 선수들 모두 매우 뿌듯해했다"며 "모든 경기를 통틀어 생각해봐도 역시 그 순간이다"는 말해 한국 누리꾼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이를 두고 당사자인 임효준은 2022년에 열리는 베이징올림픽을 언급하면서 "그 선수는 이길 거 같아요"라며 불꽃 스파크를 튀겼다는 후문이다.


런즈웨이를 향한 임효준의 무서운 경고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1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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