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온 40도 넘나드는 역사상 '최악 폭염'에 현재 지구 상황
2018-07-22 16:47:40

인사이트Climate Reanalyzer


며칠째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어가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이 뜨거운 열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런데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더위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실시간 기후 측정 사이트인 'Climate Reanalyzer'에는 현재 지구의 기온 상황이 공개됐다.


인사이트Climate Reanalyzer


공개된 자료를 살펴보면 북극과 남극을 제외한 대부분 나라는 높은 온도를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뒤덮여있다.


평균 온도 20~30도 사이는 붉은빛을 띄는데, 최고 온도 기준으로 측정하면 색깔은 더욱 짙어진다.


가장 덥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프리카의 경우 평균 기온이 40도 이상을 웃돌면서 검붉은 색을 나타낸다.


아프리카만큼은 아니지만, 엄청난 폭염이 들이닥친 대한민국도 짙은 빨간색으로 물들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Climate Reanalyzer


제로 오늘(22일) 낮 최고 기온이 서울 37도, 대구 37도, 전주 35도 등을 기록하며 평년보다 6도나 기온이 올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기록적인 폭염은 10호 태풍 암필의 이동으로 습하고 더운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된 결과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당분간 폭염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내일도 아침 최저기온이 23~28도, 낮 최고기온이 33~37도에 이르겠다.


기상청은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 관리에 특히 주의해 건강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며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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