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달라며 자꾸만 일 방해하는 냥이에게 '미니 맥북' 만들어준 집사
2018-08-05 18:43:52

인사이트instagram 'soonmoo_cat'


"흥, 왜 내 노트북 화면에는 불이 안 들어오냐옹!"


원래 뭐든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고 했던가.


자신의 노트북을 놔두고 집사의 노트북을 탐내는 귀여운 욕심쟁이 고양이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사와 침대에 나란히 앉아 노트북을 하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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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oonmoo_cat'


공개된 사진 속 고양이 앞에는 집사 꺼와 똑같은 디자인에 크기만 아담하게 작아진 노트북 한 대가 놓여있었다


그런데 웬걸, 고양이는 자신의 노트북은 본체만체 한 채 집사의 노트북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를 본 집사가 "내꺼 말고 네 노트북에 집중해"라고 말하고 싶은 듯 손가락으로 고양이의 노트북을 톡톡 치자 그때서야 마지못해 시선을 옮겼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집사의 노트북이 갖고 싶었는지 고양이는 뚱한 표정으로 한참동안 모니터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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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고양이가 집사의 노트북을 탐냈던 데는 반전이 숨어있다. 그는 바로 자신의 노트북이 화면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가짜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


고양이 앞에 놓여있던 조그마한 노트북은 얼굴이 그대로 비치는 '거울'이었다.


고양이는 현실을 애써 부정한 채 노트북 전원을 어떻게든 켜보겠다는 듯 손으로 키보드를 콕콕 눌러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트북의 전원이 켜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고양이는 금세 시무룩해지고 말았다.


이 모습을 지켜 본 누리꾼들은 "진짜 세젤귀다", "고양이가 주인 노트북을 탐냈던 이유를 알겠다", "고양이 노트북도 진짜로 켜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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