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자를 "계집"이라 부른 히나 죽일 듯이 노려보는 구동매
2018-08-12 1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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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미스터 션샤인'


글로리 호텔 뒤를 봐주며 언제나 쿠도 히나(김민정 분) 편이었던 구동매(유연석 분)가 사랑하는 여자 앞에선 한없이 매정한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구동매는 히나에게 호텔에 묵는 투숙객의 정보를 캤다.


어느 방에 머무냐는 구동매의 질문에 히나는 "또 손님 방 뒤지게? 그럼 난 이 호텔 문 닫아야 할걸?"이라며 단호히 거절했다.


아랑곳하지 않은 구동매는 히나의 손에 들린 투숙 일지를 뺏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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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는 불쾌한 표정으로 "손님의 정보는 알려 줄 수 없다"며 구동매가 가져간 일지를 덮었다.


그 순간 구동매도 날카로워졌다. 그동안 한없이 다정하게 대했던 히나를 밀치며 억지로 투숙 일지를 낚아챘다.


구동매의 달라진 태도에 히나는 "이렇게 물불 안 가릴 땐 꼭 그 계집애 일이던데"라며 훈수를 뒀다. 구동매가 마음에 품고 있는 '애기씨' 고애신(김태리 분)을 가리켜 '계집'이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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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매는 "그 고운 입에 그리 미운 소리를 담으며 쓰나"라며 발끈했다.


히나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기껏 해야 비단옷 휘감은 화초같은 계집일 뿐이야"라며 더 이상 정주지 말 것을 경고했다.


그런 히나를 죽일 듯이 노려보던 구동매는 살기 가득한 모습으로 히나에게 성큼성큼 다가갔다.


일촉즉발의 상황. 구동매는 잔뜩 긴장한 히나의 팔을 붙들더니 곧 표정을 풀고 "걱정은 고마운데 이미 늦었다"며 고애신에게 향하는 마음을 쉬이 멈출 수 없음을 시사했다.


구동매가 떠난 자리엔 히나의 씁쓸함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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